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일기를 멈춘지 3개월이 지났다. 오늘은 한반도에 피바람을 몰고왔던 1950년 6.25 70주년이다. 한국전쟁에 기자의 아버지도 참전해 머리에 수류탄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있었다. 6.25가 생각나는 이맘 때 쯤이면 마당에 있는 평상이나 마루에 걸터앉아 아버지의 전쟁 이야기를 듣던 기억이 새롭다. 고지전을 할 때면 고지를...
중국 후베이성 우한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 위기에 놓였다. 후베이성의 수도인 우한은 벌써 사망자가 56명이라고 한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으로 들어가는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꼭 필요한 교통수단은 6천대의 택시를 이용하도록 조처했다고 한다. 뉴스에 보이는 우한거리는 한가하고 삭막하다. 우한에 살고있는 1천100만명의 사람들이 모두 어디로 갔단 말인가? 우한은 중국의 지도를 펴놓고 보면 중국 한가운데...
2019년 연말에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위독하셔서 한국 부산에 다녀 온지 3주가 지났다. 이제 약간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 같다. 한반도는 여전히 기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어떤 길로 인도하실 것인가? 자판기를 두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유투버와 뉴스사이트를 들락거려도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지 않다. 2012년에 미국 시민권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