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를 읽고 미가서는 B.C. 700년경, 남왕국 유다 출신인 미가 선지자가 기록한 책입니다. 선지서는 한글로 번역된 것을 읽으면 현실과 다소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에 영어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번역을 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이유가 한국의 역사적인 배경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기독교가 수용된 이후 일제 침략기를 지나오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현실 도피적이고 내세 지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