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아프간 철수시한이 8월 31일로 다가오면서 떠나는 자들과 남는 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프간 철수 연장요청을 탈리반이 거절함에 따라 미국은 8일안에 공식적인 철수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올해 55만명 아프간 실향민을 포함해 전체 400만명의 실향민들이 아프간과 주변지역에 흩어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탈리반이 이슬람법 샤리아에 따라 아프간을 다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샤리아는 꾸란을 기반으로 하는데 해석자에 따라 법 적용이 다를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탈리반이 마지막 거점인 카불을 장악함에 따라 많은 아프간인들이 카불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탈리반은 공항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아서는 등 탈리반과 주민들 간에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앙아시아 그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이 있습니다. 영국과 소련과 미국이 이곳을 장악하지 못하고 떠나는 모습에서 비빔밥이 생각났습니다.
미국인의 모든 시선이 16일 현재 아프가니스탄으로 쏠려 있습니다. 예상보다 급속하게 수도 카불이 무너지면서 미군은 철수작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코비드-19 으로 인한 어린이 희생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히스패닉 인구가 2010년 이후 10년 사이 20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리반이 아프카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을 비롯해 남부 칸다하르, 서부 헤렛 등지를 빠르게 장악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