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장인 Seth G. Jones는 10월 2일자 미외교협회 기고문에서 중국은 전쟁을 고도로 준비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의 모든 국방관련 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대중국 전쟁을 준비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에 따라 한반도가 이 전쟁의 회오리에 말려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의 말이 ‘별 내용이 아니길…’...
미국과 중국이 완전히 갈라서게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 미국무장관인 안소니 블링컨의 향후 외교정책에 관한 글에서… 그리고 10월 3일자 미외교협회장의 글에서 심상치 않은 징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무장관 안소니 블링컨은 한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로 선언(declare)했다는 단어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은 미국 쪽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에서 지난 8월 1일, 미군의 군사전략에 관해 긴 글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본토를 지켜야 한다는 것, 그 다음은 미국이 중국 한곳을 목표로 겨냥해야 한다는 점, 따라서 두 군데 이상에서 전쟁을 수행할 경우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전시작전권을 서울에 이양해야 할...
지난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4.26 워싱턴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국과 미국은 강한 연대를 통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워싱턴선언(Washington Declaration) 원문을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메모리얼데이는 미국에서 1971년부터 연방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지켜지는 공휴일입니다.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에 지켜집니다. 원래는 미국의 남북전쟁인 시민전쟁(The Civil War) 이 1865년에 끝난 후 이들의 죽음을 기리기위해 ‘Decoration Day’ 란 이름으로 시작됐다고 합니다. 1,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 수많은 미국의 군인들이 전장터에서 붉은 피를 뿌려야 했습니다. 대한민국도 ‘현충일’이란 이름으로...
온 세계의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와 김정은의 미북정상회담이 공동성명 발표없이 끝났습니다. 2019년 2월 28일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어느 쪽이 리더를 하는지 아리쏭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2차 정상회담을 통해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왜 정상회담 결렬을 선택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