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에드워즈가 지은 ‘디모데의 일기’를 읽었다. 바울의 제3차 선교여행을 디모데의 눈으로 바라본 성경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이다. 디모데의 일기는 2017년 9월에 발행된 책이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니 성경을 기본으로 한 배경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한국개신교는 성경이 하나님의 정확 무오한 말씀이라는 점을 강조해...
게르할더스 보스(1862~1948)의 ‘성경신학’을 읽었습니다. 보스가 돌아가던 해인 1948년에 보스의 서문이 기록된 영어책으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는 1975년에 수정된 책으로 다시 출판했다고 밝힙니다. 현대영어가 아니라 읽기가 힘들고 난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한 ‘성경신학’을 중도에 그냥 놓게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끝까지 버텼습니다. 그래도 2018년 성탄절 이전에 보스의 성경신학을 맛보게...
헤르만 바빙크의 ‘Our Reasonable Faith’를 읽었습니다. ‘우리의 이성적인 신앙’이라고나 번역할까요. 헤르만 바빙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개혁주의 신학을 시작한 주요 3인 중의 한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3인은 아브라함 카이퍼, 벤자민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입니다. 영어로 읽었습니다. 거의 5개월 정도 책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학술적인 영어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