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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서를 읽고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멸망당하던 B.C. 722년을 전후로 활동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음란한 고멜을 사랑했던 선지자의 모습입니다. 호세아가 음란한 고멜을 사랑한 것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고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호세아서 1장부터는 음란한 여인과 자녀를...

다니엘서 1~7장을 읽고

다니엘은 12장으로 돼 있습니다. 1~7장까지는 아람어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상으로도 완성된 구조를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다니엘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바로 인간 세상을 하나님이 통치한다는 사상입니다. 다니엘을 언급할 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다니엘이 정치세계로 이끌림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다니엘서는 정치와 종교, 국가와...

에스겔서를 읽고

에스겔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멸망되기 이전에 두번째 포로로 잡혀간 선지자입니다. 에스겔과 1만여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에스겔의 사명은 이들이 포로생활에서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않고 예루살렘의 회복을 열망하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1만여명의 포로들은 설마 그 튼튼한 예루살렘이 멸망하겠느냐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겔이 예언활동을 하는...

예레미야서를 읽고

예레미야서는 1장 유다왕 요시야 13년 때부터 52장 예루살렘 멸망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예레미야는 본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마다 가감없이 그 말씀을 전달했으나 유다와 예루살렘의 지도자와 백성들은 말씀을 무시했고 이로인해 멸망을 자초했다. 예레미야서는 한반도의 미래와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예레미야의 ‘70이레’와 관련이 있다. 예레미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김진명의 ‘사드'(THAAD)를 읽고

최근 한미의 사드배치 한반도 결정과 관련해 김진명이 쓴 사드를 읽었다. 최어민 변호사가 뉴욕에서 피살당한 리처드 김(한국명 김철수)의 죽음에 연결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한반도의 상황과 연결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김진명의 사드는 지금으로 부터 2년전인 2014년에 나온 책이지만 어쩌면 현재 한반도의 상황을 정학하게 예언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용산의 미군사령부와 동두천 2사단의...

김진명의 ‘1026’을 읽고

김진명 작가가 2010년에 출판한 ‘1026’을 읽었다. ‘1026’은 1979년 10월 26일 서울 궁정동 안가에서 벌어진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을 추적한 소설이다. 소설이라지만 김 작가의 폭넓은 자료조사 덕분에 일반 국민으로서 의문이 들었던 부분이 시원하게 해소된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이다. ‘1026’이 40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도 관심을 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박정희와...

이사야서를 읽고

이사야는 남 유다의 선지자다. 북 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멸망당하던 주전 722년을 전후로 활동했던 선지자다. 이사야는 북 이스라엘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음성을 들었을 것이다.  그것은 남 유다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의 성격을 띠게됐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고 그 명령을 따르면 구원을 받겠으나 하나님을 멀리하면 엄한 심판과...

영화 ‘곡성’을 보고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을 보았습니다. 처음 볼 때는 무슨 의미인지 분명하지 않았는데 삼일후에 생각이 나서 다시 훓어 보았더니 모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곡성에서 발생하는 비참한 사건들은 화면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곡성의 모습과 좋은 대조를 이룹니다. 무당 일광(황정민 님)이 등장하는 중반까지는 대부분 사실에 기초한 내용을 다룬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곡성...

뉴욕 퀸즈 메모리얼데이 !

뉴욕 메모리얼데이 주요행사가 매년 각 보로별로 열립니다. 이 중 가장 큰 행사가 퀸즈보로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메라에 그 행사모습을 담았습니다.

‘Allah’를 읽고

예일대학교 미로슬라브 볼프 교수가 쓴 ‘알라’를 읽었습니다. 짧은 실력에 영어로 읽었습니다. 틈틈히 읽느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다 읽고나니 미로슬라브 교수가 하고 싶었던 말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알라’는 이슬람이 섬기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미로슬라브 교수는 이 책에서 이슬람의 하나님 만을 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하나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