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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립작전, 중국의 버티기작전 | Foreign Affairs

중국의 과잉생산 물량 밀어내기에 맞서 미국은 ‘무역방어연합'(Trade Defense Coalition)을 결성해야 한다는 프린스턴대 Aaron Friedberg 교수의 글을 소개합니다. 아론 교수는 미국기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역방어연합’은 전세계 GDP의 60%를 담당하는 15개 나라 중에서 적어도 절반이상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 나라는 캐나다, 멕시코, 호주, 일본, 한국, 인도,...

중국에는 통하지 않는 소련봉쇄정책 | Max Boot | Foreign Affairs

레이건이 실시한 80년대 대소련 봉쇄정책이 소련을 해체시킨 것이 아니라 고르바쵸프가 실시한 개혁(Perestroika), 개방(Glasnost)정책이 너무 급진적이고 광범위했기 때문에 소연방이 1991년에 해체됐다는 내용입니다. 글쓴이 Max Boot는 레이건의 생애에 관한 책도 발간했으며 미외교협회(CFR)에서 국가안보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왜 미국은 중국을 이겨야 하나? | Matt Pottinger | Foreign Affairs

중국대처 방안을 놓고 미국내부에서 매파와 비둘기파의 논쟁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맷 포틴저(Matt Pottinger)와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의 글에서 매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Matt Pottinger는 러시아 시대를 상기시키면서 70년대식 데탕트 화해방식이 아닌 80년대의 레이건식 압박을 통한 대중국 승리를 강조합니다.

세계질서 대안으로 떠오른 중국 | Elizabeth Economy | Foreign Affairs

엘리자베스 이코노미(Elizabeth Economy)는 CFR에서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 오다가 2021년부터 햇수로 3년동안 미상무부에서 중국담당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잘하는 ‘개방성, 투명성, 법치주의, 관료의 신뢰성’을 살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반드시 동맹국, 협력국과 힘을 합쳐 세계를 이끌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