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꿈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
‘이진택’이란 이름이 분명하게 기억에 남아 혹 잊어버릴까 해서 종이에 적어 놓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으로 ‘이진택’이란 이름을 찾아보니 제 눈에 사법부의 개혁과 관련된 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지금부터 10년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꿈 꾼지 한 일주일 다 돼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대한민국 사법부 개혁에 관한 유투브 동영상을 여기저기서 보게 됐습니다.
재판부의 정보공개 문제,
검사장 직접 선출문제,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문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중 수사권을 경찰로 넘기는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와 있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이 만든 어떤 제도도 완전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대의 흐름에 따른 사법제도의 개혁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법제도나 검찰의 권력문제 등은 남북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는 사실을 미국에 살면서 더욱 뼈저리게 느낍니다.
생각지도 않은 성경구절이나 사람 이름이 꿈속에 나타나는 걸 보면 대한민국은 ‘합리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나라가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