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준비한 중국과 그렇지 못한 미국 | Seth G. Jones | Foreign Affairs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장인 Seth G. Jones는 10월 2일자 미외교협회 기고문에서 중국은 전쟁을 고도로 준비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의 모든 국방관련 단체를 하나로 통합해 대중국 전쟁을 준비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에 따라 한반도가 이 전쟁의 회오리에 말려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부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의 말이 ‘별 내용이 아니길…’...

미중 결국 갈라서나 | Foreign Affairs

미국과 중국이 완전히 갈라서게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 미국무장관인 안소니 블링컨의 향후 외교정책에 관한 글에서… 그리고 10월 3일자 미외교협회장의 글에서 심상치 않은 징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무장관 안소니 블링컨은 한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로 선언(declare)했다는 단어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은 미국 쪽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립작전, 중국의 버티기작전 | Foreign Affairs

중국의 과잉생산 물량 밀어내기에 맞서 미국은 ‘무역방어연합'(Trade Defense Coalition)을 결성해야 한다는 프린스턴대 Aaron Friedberg 교수의 글을 소개합니다. 아론 교수는 미국기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역방어연합’은 전세계 GDP의 60%를 담당하는 15개 나라 중에서 적어도 절반이상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 나라는 캐나다, 멕시코, 호주, 일본, 한국, 인도,...

중국에는 통하지 않는 소련봉쇄정책 | Max Boot | Foreign Affairs

레이건이 실시한 80년대 대소련 봉쇄정책이 소련을 해체시킨 것이 아니라 고르바쵸프가 실시한 개혁(Perestroika), 개방(Glasnost)정책이 너무 급진적이고 광범위했기 때문에 소연방이 1991년에 해체됐다는 내용입니다. 글쓴이 Max Boot는 레이건의 생애에 관한 책도 발간했으며 미외교협회(CFR)에서 국가안보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왜 미국은 중국을 이겨야 하나? | Matt Pottinger | Foreign Affairs

중국대처 방안을 놓고 미국내부에서 매파와 비둘기파의 논쟁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맷 포틴저(Matt Pottinger)와 마이크 갤러거(Mike Gallagher)의 글에서 매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Matt Pottinger는 러시아 시대를 상기시키면서 70년대식 데탕트 화해방식이 아닌 80년대의 레이건식 압박을 통한 대중국 승리를 강조합니다.

세계질서 대안으로 떠오른 중국 | Elizabeth Economy | Foreign Affairs

엘리자베스 이코노미(Elizabeth Economy)는 CFR에서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 오다가 2021년부터 햇수로 3년동안 미상무부에서 중국담당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잘하는 ‘개방성, 투명성, 법치주의, 관료의 신뢰성’을 살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반드시 동맹국, 협력국과 힘을 합쳐 세계를 이끌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새 세계질서를 향한 중국의 비전 | Foreign Affairs

새 세계질서를 향한 중국의 4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RI(the Belt and Road Initiative) 2. GSI(the Global Security Initiative) 3. GDI(the 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4. GCI(the 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 1번은 소위 ‘일대일로’로 알려진 것입니다. 2013년에 시작할 때는 주변나라들이 그 실현 가능성을 비웃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2번은...

미국의 해밀턴주의는 부활할 것인가? | Foreign Affairs

미국은 1776년 독립선언 이후 해밀턴과 제퍼슨의 두 노선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해밀턴이 주장하는 3가지는 경제적인 독립과 이를 지키기위한 연방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애국주의, 그리고 이를 해외로 확산하기위한 외교정책을 들 수 있습니다. 미국은 고립주의와 해밀턴주의 중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